시크한 도시 몬스터의 3종 세트 인증
"화려한 바탕화면은 눈을 어지럽히고 리소스를 잡아먹는 사치행위일 뿐이다. "
라는 굳은 신념의 블랙 배경화면.  전, 시크하니까요.

얼마전에 그렇게도 벼르고 벼르던 랩탑을 질렀습니다.
'랩탑따위 내 인생에서 절대 필요하지 않을 것이다.'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지만,
학교에서 랩탑 구매를 "Highly recommend'라는데 어쩝니까. -_-;;

역시 처음 고려했던 모델들은 요즘 인기가 좋으신 넷북들이었는데,
아무리 사용용도가 한정되어 있다지만 제가 넷북의 성능에 만족할지에 대한 의문이 들더라구요.
그리고 두께도 얇아야겠고, 디자인도 이쁘면 좋겠구...하는 이런저런 욕심이 하나둘 늘어갈때 즈음에 
딱 눈에 들어온 모델이 있었으니, 삼보의 '에버라텍 스타'입니다.

물론, 처음에는 에버라텍은 저의 관심 리스트에도 없었지만, 
스타의 얄쌍하고 이쁘게 나온 디자인에 눈이 갔고, 사용기에 악평이 거의 없는 것에 관심이 동했습니다.
가격대비 성능 또한 거의 최상급이었구요. 그래서, 질렀습니다. -_-








ES-301 J12-I2H2

CPU Core 2 Duo P7450 (2.13Hz)
Memory 3G DDR2
LCD 13.3"
HDD 250GB SATA2



학교의 Pre-class에서 사용할 일이 있어서 급한대로 설치된 오피스 평가판만으로 이틀을 버텼고,
어제부로 기존에 설치되어 있던 Vista를 밀고, Window 7으로 교체에 성공했습니다.
설치 과정에서는 과히 어려운 부분은 없었지만, 정보를 수집하고 몇몇가지 알아보는데 시간이 꽤나 걸렸네요.
우습게도 제일 시간이 오래 걸렸던 부분은 하드디스크 파티션이었습니다. 
도대체 '컴퓨터 관리'가 어디에 박혀있는지 보이질 않더라구요......OTL.... (물론 지금은 찾아냈습니다.;;;;;)

그리고 무려 4만 2천원짜리 LCD필름을 부착하고, 무선 마우스와 도난 방지 케이블을 추가함으로 랩탑의 세팅이 끝났습니다.
(무슨 보호 필름값이 무선 마우스 + 케이블 값과 맞먹는답니까? -_-;;;;;;;;;;;;;;;;)

이젠 저도 스타벅스에서 랩탑들고 키워질을 할 수 있는 시크한 도시의 몬스터가 될수 있는 건가요? ㅋㅋㅋㅋㅋㅋㅋ






어...??@!#!$%$@%!
by 몬스터 | 2009/08/21 17:55 | 리뷰 | 트랙백 | 덧글(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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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알거없자나 at 2009/08/21 22:12
그냥 단순한 소덕인증이군혀

뭐 저두 특별히 다르지는 않습니다 ㅠㅠ
Commented by 몬스터 at 2009/08/21 22:39
ㅎㅎㅎㅎ 유부남께서 이러시면 아니됩니다.ㅎㅎㅎㅎㅎ
하긴, 유부남도 어쩔수 없는 남자인 것이죠. -_-;;;
Commented by 아이하라 at 2009/08/23 01:41
아니 이게 뭔가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시크한 블랙 바탕화면을 보고 아니 이런 쿨싴한 남자가;ㅁ; 라며
몬스터님께 잠시 마음이 흔들릴 뻔 했는데
이렇게 잠깐 사이에 여자의 마음을 들었다 놨다 하시는 건가여?ㅋㅋㅋ

암튼 저만 덕후가 아니라는 사실에 안도의 한숨을 내쉽니다
아이 신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Commented by 몬스터 at 2009/08/24 00:29
왜 이러십니까. 덕후도 쿨싴할 수 있다구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 소시와 카라를 아끼는 이 오빠팬은 다른 아이돌들이 아무리 저를 유혹한다고 해도
유이를 제외하고는 눈길을 돌리지 않을 자신이 있는 쿨싴한 도시남자랍니다. (.......-_-;;;)

약간의 덕질이 어두운 세상을 사는데 빛을 비추어줄 수 있다면 얼마든지 할 수 있는거 아닙니까.ㅋㅋㅋㅋㅋ

Commented by 나도윈7ㅜ at 2009/09/14 22:38
저기.. 에버라텍 홈페이지에 윈7 노트북 드라이버들이 없던데요?ㅜㅜ
어떻게 하신건가요?ㅋ
Commented by 잃어버린환상 at 2009/12/01 17:39
ㅋㅋㅋㅋㅋ 같은 30대로서 소시 사진보고 친밀감 급속도로 업되고 있습니다. '익명성에 의존한 배설'... 가끔 저도 참 하고 싶은 일인데... 뭐 이 가상공간의 익명성이라는 것이 워낙 보호막이 약해서... 용기와 솔직함에 찬사를 보내고 싶습니다. 유학 준비하시는 듯 한데, 좋은 결과 있으시면 좋겠네요.

P.S. 소시와 카라... 아 정말... 지루한 오후의 한 줄기 웃음입니다~~~ 아... 나 왜 이래... 10대에도 20대에도 작년까지도 안 이랬잖아.... 조금 있음 마흔인데......
Commented by 몬스터 at 2009/12/02 00:13
요즘 바뻐서 우리 아가들 노는걸 너무 못봐서 안타까울 따름이죠. ㅠ_ㅜ
뭐, 사실 익명성의 보호막이 약하다고는 하지만, 사실은 보호막을 뚫을만한 가치도 없는 보잘것 없는 블로거라서 말이죠. ㅎㅎ
이렇게나마 배설을 하니 시원한것도 있구 말이죠.

일단 공부는 시작했는데 더 나아가는 것은 잘모르겠네요.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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